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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J리그 복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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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닷컴 기자I 2009.07.27 08:23:35

[경향닷컴 제공] 유럽진출에 실패하고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복귀한 이근호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근호는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 야마하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19라운드 요코하마 마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경기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진출을 위해 지난달 27일 이와타를 떠난지 30일 만의 복귀전에서 넣은 시즌 7호골이었다.

홈팬에게 작별인사까지 한 탓에 모양새는 좋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는 이와타 복귀.

이와타의 적극적인 구애로 어렵게 결심했고, 연봉도 기존 2400만엔(약 3억2000만원)에서 3배나 뛴 7200만엔(9억7000만원)에 계약했지만 이근호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근호는 '구세주'라는 별명답게 이와타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은의 골'로 화려한 복귀신고를 했다.

마에다 료이치와 투톱으로 나선 이근호는 전반 6분 야마모토 슈토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중거리포를 날렸다. 후반 18분에도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슛을 때리는 등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요코하마의 공격수로 나선 김근환도 J리그 진출 데뷔골을 신고했다. 장신(193㎝)의 김근환은 후반 5분 야마세 코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한국인 선수가 한 골씩 주고받아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감바 오사카의 조재진은 왼쪽 장딴지 부상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출전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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