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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감독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에 김선아의 짝사랑으로 깜짝 출연한다.
탁재훈은 4일 방송하는 12회에서 미래(김선아)가 어릴 적 흠모했던 동네오빠 ‘닥터 탁’을 연기한다.
극중 ‘닥터 탁’은 준수한 외모와 지성을 자랑하는 미래의 어릴 적 짝사랑 동네오빠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조국(차승원)과 미래(김선아)와 우연히 마주친다.
세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고, 이때 닥터 탁을 향한 미래의 애정 어린 눈빛은 끝내 조국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닥터 탁과 조국 두 사람 사이에 흥미진진한 신경전이 이어진다.
탁재훈은 절친한 김선아의 부탁으로 시티홀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탁재훈은 “선아와는 모델 시절부터 오랜 친구 사이여서, 카메오 부탁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차승원 씨와도 같이 방송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티홀'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