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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종영 한 주를 앞두고 마침내 시청률 40%대를 돌파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4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36.4%보다 6.3%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엄마가 뿔났다’는 지난 9월7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39.1%를 3.6%포인트 경신하며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을 누르고 주말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치했다.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 드라마 왕좌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조강지처클럽’은 이날 34.8%의 시청률을 보였다. ‘엄마가 뿔났다’는 지난 20일 방송에서도 34.4%의 시청률을 기록한 ‘조강지처클럽’을 누르고 토요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엄마가 뿔났다’는 소라(조수민 분)가 재혼한 엄마 경화(양정아 분)를 홀로 미국 하와이로 떠나 보내는 슬픔을 그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엄마가 뿔났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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