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년 축구토토 매치게임 1회차가 올해 첫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대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0일 저녁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 대 칠레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게임방식은 대상경기로 지정된 1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것으로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경기시작 10분전까지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 6,500여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한국-칠레전은 새롭게 닻을 올린 허정무호의 첫 공식 경기인 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최근 칠레가 일본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만큼, 과연 한국과의 대결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또한 한국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에 따라 배당률이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차는 30일 저녁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