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4.1%,“삼성, 동부 박빙승부 펼칠 것”

김상화 기자I 2008.01.22 09:29:41

농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참가자 44.10% 양팀 박빙승부 전망
동부 승리 예상 29.49%로 뒤이어… 최종 70-70점대 접전 22.39%로 최다 투표율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 시즌 국내 프로농구 서울 삼성-원주 동부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4.10%가 삼성과 동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동부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29.49%로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26.38%는 홈팀 삼성의 우세를 점쳤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삼성 70점대-동부 7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22.39%로 가장 높았고, 삼성 80점대-동부 80점대 접전 10.96%, 동부 80점대-삼성 70점대 동부 승리 8.60%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삼성 40점대-동부 35점대 삼성 리드가 12.39%, 동부 40점대-삼성 34점 이하 동부 리드 9.28%, 동부 40점대-삼성 35점대 동부 리드 9.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에 가까운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선두 동부와 리그 공동3위 삼성의 대결에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전망했다” 며 “대다수 토토팬들의 예상과 달리 한 팀이 10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둔다면 예상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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