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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PGA 투어 카드 획득으로 가는 최종 관문 중 하나다. 3차전 종료 기준 콘페리투어 통합 포인트 75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주 열리는 최종 4차전 출전권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4차전 최종 성적으로 포인트 상위 20위까지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김비오는 최종 4차전 출전권 획득이 1차 목표다. 올해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8월 뒤늦게 콘페리투어로 합류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뒤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겨우 5개 대회만 뛰고 3차전까지 진출한 것도 기적 같은 일이다. 현재 순위는 110위다. 75위 진입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톱3 이상으로 기록하고 경쟁자들의 순위를 따져봐야 한다. 우승한다면, 4차전 진출은 넘어 PGA 입성에도 가까워진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는 순도 높은 경기력을 펼쳤다. 단독 선두와 타수 차가 벌어졌지만, 첫날 공동 24위 출발은 상위권 진입의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다.
노승열은 콘페리 투어 포인트 63위로 시작해 최종 4차전 진출까지는 여유가 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다음 마지막 4차전에서 20위 이내 진입을 노려야 한다. PGA 투어 재입성을 확정한 김성현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포인트 6위로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여유가 있다.
PGA 투어 입성을 목전에 둔 이승택은 3차전 첫날을 주춤한 출발로 시작하면서 컷 통과가 급해졌다. 통합 포인트 16위로 출발한 이승택은 예상 순위 19위로 밀렸다. 20위가 마지노선이기에 더는 추락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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