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에서 35계단 올라서 79위로 시즌 베스트
준우승 이민지도 3위로 올라서 개인 최고
김효주 9위, 최혜진 17위, 유현조 33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톱100 진입에 성공했다.
 | | 이다연.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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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은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04위에서 35계단 상승해 79위에 자리했다. 앞서 이다연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호주교포 이민지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이민지와 함께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출전해 세계랭킹 포인트가 높아졌다. 이다연은 우승으로 20.50점을 획득해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봤다. 이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로 치러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9점보다 더 높은 점수다.
이다연에게 우승을 내줘 준우승에 만족한 이민지는 리디아 고와 자리를 바꿔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최근 2년 새 가장 높은 순위다.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다(미국)은 1,2위를 지켰고, 김효주도 9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유일한 톱10이다
최혜진이 4계단 상승해 17위로 올라서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2계단 더 하락해 19위로 밀렸다. 유현조는 33위로 올라서 지난주 34위에 이어 2주 연속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미토모생명 도카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이민영은 무려 18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11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