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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200km 라이딩 태교…임신 7개월에 믿기지 않는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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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08.02 09:39:27

미국 롱아일랜드 라이딩 투어 근황…"산 넘고 물 건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이시영이 임신 중 미국에서 오토바이 라이딩에서 나선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 드디너 200km 롱아일랜드 투어했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시영은 동료 라이더 3명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200km 롱아일랜드 투어에 도전했다. 라이더들과 활짝 웃는가 하면 바이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이시영은 이에 대해 “장거리 투어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비도 와서 청바지까지 홀딱 다 젖었을 때 ‘그냥 중단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했다”며 “날씨도 좋아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km 투어 완료했다. 함께해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분들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또 “다들 터프하다. 라이딩하면서 수다 떠는 것 기대했는데 미국은 남자들끼리 그런 것 절대 안 한다더라. 그래도 좋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임신)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km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할리로 태교하는 것도 너무 좋다”며 “아기용품 하나도 안 샀는데 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달 8일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이시영은 당시 “현재 임신 중이다.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며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때쯤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의 전남편은 이와 관련 한 매체를 통해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서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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