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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산지 보령에서 다시 모인 사남매는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따스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약 1000평에 달하는 쪽파 밭으로 향한다. 보령의 특산물인 웅천 쪽파를 수확하는 일거리가 주어진 것. 그동안 겨울철 바다 조업으로 고생했던 임지연, 이재욱은 첫 번째 밭일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지만 만만치 않은 수확 현장에 당황한다.
본격적인 밭일이 시작되자 염정아는 남다른 속도로 쪽파 뽑기 스킬을 발휘하며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인다. 막내 이재욱은 “충청도 사투리 좀 혀봐”라는 염정아의 한 마디에 냅다 정체불명의 사투리를 쏟아내며 누나들을 배꼽 잡게 만든다.
직접 수확한 식재료로 선보이는 요리 한 상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염정아의 특별한 ‘킥’이 들어가는 푸짐한 솥뚜껑 닭갈비와 함께 ‘임지전’으로 거듭난 임지연의 ‘쪽파전 & 김치전’, 그리고 ’양념 박‘ 박준면의 파김치까지 그야말로 민속주점을 떠오르게 하는 역대급 한 상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른 아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김혜윤의 등장도 기대감을 달군다. 김혜윤은 ’산지직송‘ 게스트 최초 기상 전 등장해 사 남매를 깨우는 모닝 엔젤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김혜윤과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염정아는 자신을 깨우는 김혜윤의 목소리에 “예서야 공부 안 하고 여기서 뭐 하고 있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스카이 바이크를 타는 사남매의 특별한 봄나들이, ’사망 정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이 공개된다.
‘언니네 산지직송2’ 9회는 8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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