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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들은 “안혜경 남편이 ‘리턴’, ‘피고인’, ‘빈센조’ 촬영 감독이다”, “송중기 씨가 사회를 봤다”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송중기 씨가 사회를 봐준다고 영상통화를 했다. 꿈꾸는 줄 알았다”며 “송중기 씨가 저에게 누나라고 해서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혜경은 “사회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는데 저희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갔다. ‘로마에 우리 집이 있으니까 거기서 그냥 묵는 게 어때?’라고 하더라”고 송중기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그때 마침 지인이 묵어야하는 일정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로마에 있는 호텔을 직접 예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지난 9월 tvN ‘빈센조’,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송요훈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