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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MBC ‘논스톱4’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전향한 예학영은 2006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7년 ‘해부학교실’, 2008년 ‘아버지와 마리와 나’, 2008년 KBS2 ‘드라마시티-사랑팔아 닷.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187cm의 훤칠한 키와 외모로 주목 받은 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활동을 멈춘 바 있다. 이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출연하며 복귀를 꿈꿨으나 2018년, 2019년 음주운전에 적발돼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사업가로 활동했다.
한편 예학영의 비보가 전해진 후 고인과 친분이 있는 오션 출신 오병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는 글과 예학영의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