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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아들을 출산한 김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예진과 아들 리안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때 아들 리안이의 머리카락이 없어 의아함을 안겼다. 김예진은 “아들 리안이는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쪽 눈만 반짝거리더라. 동네 안과에 갔는데 대학병원을 가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예진은 “종양 크기가 너무 크고 위치가 안 좋아서 전이가 뇌나 척추로 됐으면 사망률이 높아질 거라고. 생과 사를 오가는 병이 될 거라고. 저 작고 어린 나이의 아이가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나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들 리안이는 8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김예진은 “가장 원하는 건 아들이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