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2억2083만6000달러(한화로 약 2624억원)로 전년 1억3620만1000달러(약 1618억원)의 1.6배를 웃돌았다. 5년 전인 2017년 음반 수출액은 4418만2000달러(약 525억원)에 그쳤지만, 2018년 6439만9000달러(약 766억원)·2019년 7459만4000달러(약 886억원)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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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만, 태국, 네덜란드, 프랑스, 홍콩, 독일이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중국은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1.4%나 급증하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방탄소년단과 NCT를 필두로 한 대형 아이돌 그룹의 글로벌 인기를 꼽는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외 투어 부재로 커진 해외 팬들의 ‘갈증’이 음반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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