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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국악 부문에서는 수상했거나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이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다.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는 미국 작곡가 로버트 알드리지의 오페라 ‘엘머 갠트리’를 담은 음반으로 2012년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찰스 브러피가 지휘하고 캔자스시티합창단과 피닉스합창단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퍼스: 올 나이트 비질’이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음반 제작사 악당이반이 만든 음반 ‘정가악회 풍류 가곡’은 2012년 ‘최우수 월드뮤직’과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 두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 밖에도 미국에서 활동하는 마스터링 전문 남상욱 엔지니어가 2012년 미국 블루그래스 가수 새러 저로즈의 앨범 ‘팔로 미 다운’으로 ‘최고 기술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5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로 발표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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