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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변호인단은 29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슈피겔의 보도는 뻔뻔스러운 불법”이라며 “호날두의 인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독일 주간 슈피겔은 “호날두가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휴가를 보내는 도중 파트 타임 모델이던 캐스린 마요르가(34)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강간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당시 호날두가 마요르가에게 합의금으로 37만5000달러(약 4억1600만원)를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호날두의 변호인 측은 “슈피겔의 보도는 최근 호날두에게 제기됐던 인권 침해 가운데 가장 심각한 사례”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