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활동 중단 선언…“30일 마지막 콘서트”

김윤지 기자I 2018.09.13 08:15:14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소년공화국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년공화국 측은 12일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되어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한다”며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은 지난 2013년 싱글 ‘전화해 집에’를 통해 데뷔했다. 다수의 미니앨범을 내고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했으나 국내서는 2016년 3월, 일본에서는 지난해 8월이 마지막 활동이었다. 지난해 KBS2 ‘더유닛’에 멤버 전원이 출연했지만 끝내 최종 멤버로는 선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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