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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 MLB닷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매커친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가 매커친의 대가로 누구를 받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전체 4위 유망주인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16위 유망주인 우완투수 카일 크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허약한 방망이 때문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던 샌프란시스코는 정상급 3루수 에반 롱고리아를 데려온데 이어 매커친까지 품에 안으면서 타선 경쟁력을 회복했다.
매커친은 현재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2009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한 뒤 지난 시즌까지 피츠버그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데뷔 후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2할9푼1리에 203홈런 725타점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타율 3할1푼7리 21홈런 84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인 피츠버그는 매커친의 활약에 힘입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바 있다.
피츠버그는 이틀 전 우완 에이스 게릿 콜(28)을 유망주 4명을 받고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넘긴데 이어 간판타자인 맥커친까지 처분하면서 본격적인 리빌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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