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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며 “실바는 자신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지 열번째 해가 되는 2020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스포츠 매체 ‘ESPN’ 등이 실바와 맨시티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고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실바는 2010년 발렌시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올해도 맹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리그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실바는 “올 시즌 우리 팀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리더십과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좋은 기회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맨시티를 위해 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