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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김원해의 반전 엔딩…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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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7.11.09 08:00:58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김원해가 꿈속 미래를 바꾸고 이종석과 배수지의 목숨을 구했다.

8일 방송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25~26회는 최담동(김원해 분)이 과거 정재찬(이종석 분), 남홍주(배수지 분)가 구한 탈영병의 형이라는 사실과 함께 담동이 꿈속 미래를 바꾸며 재찬과 홍주를 불구덩이에서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링거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물을 얻게 된 재찬과 그런 재찬을 돕기 위해 나선 홍주는 위험에 처했다. 재찬은 휴대전화 상습절도범 박대영(윤용현 분)으로부터 1000만 원짜리 휴대전화에 들어 있던 USB를 건네 받았다. 절도범 대영은 자신의 말을 믿어준 검사 재찬에게 USB로 보답했는데, 이 USB 안에는 링거연쇄살인사건 희생자들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재찬은 부장검사를 찾아가 이 휴대전화의 주인이 링거연쇄살인사건의 공범 혹은 진범일 수 있다며 파보겠다고 했다가 절취된 휴대전화를 왜 열어보냐는 질책만 받았다. 결국 재찬은 업무 시간이 지나서야 휴대전화의 주인을 알고 있는 조윤표(이재원 분)를 찾아가게 됐다. 하지만 이미 윤표는 사망한 뒤였다.

재찬은 그 곳에서 홍주와 만났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던 사이 컨테이너의 입구가 잠겼고 휘발유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컨테이너 안은 곧 불구덩이로 바뀌었다. 재찬은 문을 부수고 나가려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좁은 컨테이너는 이내 불과 연기로 가득 찼다. 그리고 그 때 멀리서 누군가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그는 다름 아닌 재찬의 수사관 담동이었다. 담동이 바로 재찬과 홍주의 아버지를 사망하게 만든 탈영병의 형이자 그들로 인해 목숨을 구했던 경찰이었던 것.

‘나 죽다 살았을 때 이런 느낌이었어. 내가 진짜 죽다 살았구나. 나 살려준 이 사람한테 꼭 보답하고 싶다. 그 생각 때문에 그 꿈이 시작된 거죠. 날 살려준 사람의 앞날을 보는 꿈’이라는 한우탁(정해인 분)의 말처럼 담동은 미리 재찬과 홍주가 화재로 사망을 하는 꿈을 꿨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재찬과 홍주를 화재 속에서 구하며 꿈속 미래를 바꿨다.

담동은 재찬과 홍주를 컨테이너에서 나오게 한 뒤 “정검사님, 남기자 정신 차려요.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요?”라고 물으며 끌어 안았다. 담동은 “다행이다. 살아서 다행이다”라며 혼잣말을 했고 폭풍 오열을 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재찬과 홍주는 담동의 등장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고마워했다. 마지막에는 과거 재찬이 성적표를 조작해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장면이 재등장했는데, 이 때 경찰복에 새겨진 이름이 ‘최담동’으로 공개되며 담동의 정체를 다시 상기시켰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우탁을 위협했던 비밀이 적록색약이었음이 공개됐다. 이미 선배인 오경한(이유준 분)은 우탁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무전기 충전이 다 됐는지 모를 때도 친절하게 알려줬고, 도망치는 ‘회색옷’을 찾지 못할 때에도 ‘체크바지’로 파악하게 했다. 우탁은 자신이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감춰준 경한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곧 그의 속내에 고마움을 가지게 됐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전국 기준 25회 6.8%, 26회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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