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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인 뮌헨과 1-1로 비겼다.
당초 예상은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가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뮌헨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맨유가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2차전에서 이변을 만들 발판을 마련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머물러있는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뮌헨의 점유율 축구에 맞서 수비를 두텁게하고 철저히 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볼점유율 차이가 거의 7대3에 이를 정도였다.
하지만 뮌헨도 맨유의 밀집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전반에 나온 뮌헨의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오히려 맨유가 전반 34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벡이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 찬스를 잡기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 먼저 골을 터뜨린 쪽은 맨유였다. 맨유는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니가 올린 볼을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정확히 머리에 맞춰 뮌헨 골문을 활짝 열었다.
하지만 맨유의 기쁨도 잠시. 불과 9분 뒤 뮌헨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이후 남은 시간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뮌헨으로선 원정에서 패하지 않고 비긴 만큼 홈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는 상황. 다만 팀의 중심이자 이날 동점골 주인공인 슈바인슈타이거가 후반 45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2차전에 나올 수 없게 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팀간 대결도 역시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디에구 히바스에게 선취 득점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네이마르가 동점 골을 뽑아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마드리드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로선 원정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싸워야 할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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