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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시상식을 앞두고 진행된 후보자 선정 1차 투표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된 데 이어 2차 투표에서도 일본의 모모이로 클로버 제트를 제치고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영국 남성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 독일 인기 여가수 레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9개 팀과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펼친다. 최종 수상자 역시 온라인 투표로 정해진다. 오는 9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투표(http://kr.mtvema.com/vote#cat=worldwide-act)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유럽에서 1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케이티 페리, 로빈 시크, 스눕독 등 스타들이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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