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17th BIFF]`등 터진 소라` 블루카펫 리턴

최은영 기자I 2012.10.06 11:34:08
강소라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강소라가 부산국제영화제 사진 행사 도중 드레스 지퍼가 터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강소라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 제17회 APAN 스타로드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붉은색 튜브 톱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바닥에 끌릴 만큼 긴 치마길이가 문제였다.

사고는 블루카펫 위를 거닐던 강소라가 킬힐로 드레스 자락을 밟으며 벌어졌다. 허리 뒤쪽 지퍼 부분이 터진 것. 강소라는 재빨리 손으로 터진 드레스를 움켜쥐며 수습에 나섰지만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강소라는 황급히 뒤를 돌아 입장한 곳으로 퇴장했다. 자칫하면 노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날 APAN 스타로드에는 강소라 외 한가인, 김아중,엄지원, 문근영, 지성, 윤계상 등 국내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 주인공 메리다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배우 강소라는 6일 오후 부산 일대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배우 강소라(사진=뉴시스)
▶ 관련기사 ◀
☞[17th BIFF]베일 벗은 `남영동 1985`, 고문의 110분
☞[17th BIFF]소지섭 "술 좀 줄여"vs곽도원 "술 좀 먹어"
☞[17th BIFF]`은교`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2관왕`
☞[17th BIFF]탕웨이, 오픈토크에서 깜짝 생일파티..'글썽'
☞[17th BIFF]‘위험한 관계’ 장쯔이 “장동건, 아랍어 연기도 가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