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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50회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이 30년 전 자신을 고아로 만든 작은 어머니 양실(나영희 분)을 용서했다.
귀남은 유산한 아내 윤희(김남주 분)를 위로하기 위해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가족들 앞에서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겠다”고 말하며 양실을 용서했다.
이후 윤희는 “작은 어머니 용서하기로 한 거냐. 그게 되냐”고 귀남에게 궁금해했다. 귀남은 “나 좋자고 하는 거다. 내가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나만 힘들더라. 실수였다고 그냥 믿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귀남은 “나한테는 자기도 있고 부모님도 형제도 생겼고 이제 행복할 준비가 다 돼있는데 내 마음 속에 있는 미움 때문에 진심으로 행복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진짜 행복하고 싶어서 미움 버리기로 한거다”라며 자신을 위한 선택이었음을 밝혔다.
양실은 예상치 못한 귀남의 선택에 놀라워했다. 양실은 “그런 결심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냐. 이대로는 너무 괴로워서 한 결심 아니겠냐. 그 생각을 하면 나도 마음이 짠하다”는 막례(강부자 분)의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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