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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유기견과 이별에 눈물 `왈칵`

연예팀 기자I 2012.04.01 11:37:37
▲ KBS2 `가족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포미닛 멤버 현아가 유기견 체리와의 이별에 하염없이 울었다.

3월31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는 유기견 체리와 이별하는 현아, 지나, 붐, 임시완(제국의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체리와 함께 소풍을 다녀온 이들은 체리를 입양하고 싶다는 한 가족의 편지를 받게 됐고, 예정보다 빨리 이별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현아는 잠이 든 체리를 바라보며 "생각보다 모든 것이 너무 빠른 것 같다"고 말하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지나 역시 "헤어지는 것이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시완은 "체리를 키우는 동안 강아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더라"며 아쉬워했다.

이들은 새 가족에게 체리를 맡기고 쓸쓸히 퇴장했다. `가족의 탄생`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작으로는 `청춘불패2`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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