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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려원과 정겨운이 서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에서는 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는 백여치(정려원 분)와 최항우(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항우는 물류센터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진시황 회장(이덕화 분)의 아방궁에서 파티를 열었고 여기 참석한 여치와 파트너가 되어 춤을 추었다. 겉으로는 다정한 모습이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거침없는 독설이 오갔다.
먼저 여치는 항우의 웃는 표정을 꼬투리 잡아 "그렇게 웃지 마라. 뭐랄까, 재수없다. 여자들이 그런 얘기 안하냐"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항우가 "여자들이 오히려 살인미소라고 좋아한다"고 답하자 여치는 "살인미소 좋아한다. 돈 좀 있어보이니까 아첨한 거다. 이렇게 남자들은 착각을 잘한다"고 응수했다.
이에 질세라 항우는 "나 당신 기분 같은 거 상관없다. 재수 없는 건 당신 사정이다"라고 말했고 "한번도 여자 사귄 적 없지 않냐"는 여치의 발언에 "내가 사귄 여자들 한줄로 세우면 지구 한바퀴 채우고도 반바퀴가 남는다"고 허세를 부렸다.
여치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왜 못만났을까. 신체적 결함? 성격 장애? 아, 남자 좋아하는 거냐"며 또다시 독설을 퍼부었고 항우는 "나 여자 좋아한다. 확인시켜주냐"며 팽팽히 대립했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우희(홍수현 분)는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며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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