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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최종회에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아버지의 결혼 허락에 기뻐하는 최진욱과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최진욱 아버지는 이소영의 아버지가 자신의 족발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이라는 사실에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했다. 빚보증에 사기까지 당하면서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소영 아버지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이소영은 매일같이 최진욱 아버지의 족발집에서 일을 도우며 예비 시아버지의 점수를 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족발집 앞치마에 손수 자수를 새기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진욱 아버지는 소영 아버지를 찾아갔다. 그리고 헛된 욕심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달라진 소영 아버지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
소영 아버지는 “우리 소영이 정말 좋은 아이다. 나만 없어지면 되는거냐. 내가 그래야 할 것 같다. 아비라고 갑자기 나타나서 딸 앞길을 가로막는다”라며 “우리 소영이 잘 좀 봐달라. 내 몫까지 많이 사랑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고 이에 진욱 아버지는 진욱과 소영의 결혼을 허락하기로 마음을 돌렸다.
결혼을 허락받은 두 사람은 그동안 불러왔던 “여친”, “남친” 대신 서로 “여보”라고 부르며 닭살 애정 행각을 벌여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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