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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본격 대권 레이스 시작

연예팀 기자I 2010.11.25 08:48:46
▲ `대물`

[이데일리 SPN 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서혜림과 강태산 간의 대권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담기 시작했다.

24일 방영된 `대물`에서는 서혜림이 민우당 복당을 제안하는 강태산(차인표 분)을 거부하고 조배호(박근형 분)가 창당할 신당에 합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강태산의 당내 쿠데타로 민우당에서 밀려난 조배호가 남해도 문제 해결을 위해 간척지 주변 땅 20만 평을 기부하겠다고 서혜림에게 제안했다. 이에 남해도의 재정 문제로 고민하던 서혜림은 강태산 대신 조배호의 손을 잡게 된 것.

이 과정에서 조배호는 서혜림에게 신당 내에서 차기대권 후보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했고 결국 서혜림과 강태산은 정치적 동지에서 차기대권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로 돌변했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혜림과 태산의 갈등이 그려져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권 경쟁을 암시했다.

방송 이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이제 본격적인 대권 경쟁이 시작되는 것 같다","강태산과 서혜림이 대결이 흥미진진해진다","조배호와 강혜림이 손잡는 부분은 이외다" ,"고현정과 차인표의 연기대결이 기대된다" 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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