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시청률 30% 문전에서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동이`는 2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까지는 불과 2.5%포인트 남겨놓은 상태다. 전날인 5일의 26.1%보다도 1.4%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동이`는 지난 6월28일 28.0%에 이어 6월29일에는 28.7%까지 올라가 30%에 1.3%포인트 차로 접근하기도 했다. 6일 시청률은 6월 말 시청률보다 오히려 낮아진 것이다.
`동이`는 `허준`, `대장금`, `이산` 등을 연출하며 `사극 명인`으로 입지를 다진 이병훈 PD의 사극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현재 시청률도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들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데다 30%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병훈 PD의 사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청률 수치가 조금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14.8%로 전날인 5일의 14.3%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구미호`는 7.3%에서 7.4%로 0.1%포인트 올랐다.
▶ 관련기사 ◀
☞`동이`, 한국 월드컵 종료에도 시청률 정체…숨고르기?
☞'동이' 월드컵 공세 속에도 '위풍당당'…26.9%
☞'동이', 월드컵 열기 속 2회 연속 최고시청률 경신
☞`동이` 월드컵 공세 속 최고시청률 경신…27.4%
☞`동이`↑·`자이언트`↓···월화드라마 `1강·1중·1약`



![전 연인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여...왜 안 만나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8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