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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출자 윤석호 PD의 결혼에 얼마나 많은 한류스타들이 출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PD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천주교 논현2동 성당에서 13살 연하의 한복 디자이너 한혜수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 PD는 4계절 시리즈로 유명한 '겨울연가' '가을동화'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 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을 연출했다.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 송승헌, 송혜교, 원빈 등은 이 작품들을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이날 결혼식에 이런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윤 PD는 1985년 KBS 11기 공채 PD로 입사해 4계절 시리즈 드라마 외에도 '내일은 사랑' '느낌' '칼라' '프로포즈'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현재 윤스칼라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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