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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온주완이 공군으로 자원입대할 예정이다.
1983년생인 온주완은 지난 8월 공군에 지원, 오는 23일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만약 합격할 경우 10월 27일 입대하게 된다.
온주완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주완이 오랜 꿈이었던 공군에 자진해서 지원을 했고 현재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어린 나이라 입대 시기를 고민했으나 온주완이 지금 입대하는 것을 원하고 있어 본인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영화 촬영 중 고막 쪽에 부상을 입은 일이 있어 재검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온주완이 줄곧 꼭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소속사 입장에서도 기왕 복무하는 것인데 보람 있게 군생활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 ‘태풍태양’, ‘피터팬의 공식’, ‘해부학 교실’,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때로는 방황하고, 때로는 생기 넘치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연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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