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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4월의 신부' 박은혜가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서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박은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제발...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타이틀을 단 뒤 하트 장식과 '행복모드'라는 글자를 통해 결혼을 앞둔 현재 신경을 대신했다.
미니홈피 과거 대문글에서도 1년여 몰래 사랑을 이어온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플라톤의 명언을 인용해 "사랑이 스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말로 사랑에 빠진 당시 심정을 전했는가 하면, 같은해 10월에는 또 무라야마유카의 '천사의 알' 중 "당신을 만나기 전까진 이렇게 가득찬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내가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건, 당신을 좋아하게 된 뒤부터예요. 당신이 하나하나 알려줬죠. 내가 실은 어떤 사람인지..."라는 글귀를 인용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박은혜는 오는 4월27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날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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