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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가수 이적(33)이 15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세 살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30)씨와 평생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이적의 은사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명규 교수가 주례를 맡았으며 축가는 이적의 절친한 동료 가수 정원영, 김진표, 김동률, 정재형이 비틀즈의 노래 '아이 윌(I Will)'을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지난 2002년 정식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날 결혼으로 5년여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신부 정옥희씨는 예식 전인 12월 초 귀국해 이적과 함께 결혼 준비를 마무리했다.
결혼식에는 유희열, 김종서, 이한철, 정지찬, 김조한, 양파, 김원준, 데프콘, JK김동욱, 이소은, 김혜림, 김동률, 김진표, 김윤아-김형규 부부, 스윗소로우, 김현철, 윤종신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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