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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트랜스포머’가 한국에 이어 북미 지역에서도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지난 주말 67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3일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개봉 첫 주 총 1억5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속편이 아닌 영화 중 가장 높은 첫 주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02년 '스파이더맨'이 기록한 1억 5160만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마이클 베이가 연출을 맡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트랜스포머’는 지구를 지배하려는 디셉티콘과 이를 저지하려는 오토봇 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편 지난 주 1위였던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는 2902만9000달러, 총 1억 954만6000달러로 2위에 올랐고 12년 만에 돌아온 ‘다이하드4.0’은 1740만 달러, 총 8416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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