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팝핀현준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원&온리'(부제 : 나는 팝핀현준이다)를 1일 발간했다.
'질주와 폭주' '행복한 덧셈' '브레이크 댄서의 순정' '톡 현준', '비상 독수리의 날개를 펴라' 등 총 5부로 구성된 팝핀현준의 책 '원 앤 온리'에는 스물여덟 팝핀현준의 짧지만 굴곡 많은 인생사가 솔직하게 담겼다.
팝핀현준의 이번 자서전에는 초등학생 시절 춤을 추게 된 계기부터, 어려웠던 시절 손을 내밀어준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인 이주노와의 인연, 그리고 춤에 대한 열정 등이 여과없이 실렸다.
특히 고교시절 팝핀현준의 눈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전학생 이효리에 얽힌 사연이 눈길을 끈다.
최근 데뷔앨범 '원 앤 온리'를 발간한 팝핀현준은 "힘들었던 시절 춤이 나를 지탱해줬고 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팝핀현준은 오는 9일 광화문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무대를 겸한 출판기념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