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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비승인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들의 투어 복귀를 허용하는 ‘복귀 회워 프로그램(Returning Member Program)’ 도입을 공식 발표하고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에게 투어에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켑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LIV 골프 이적 이후 PGA 투어를 떠났던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 한시적인 복귀 창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복귀 선수에게는 엄격하지만 타당한 수준의 재정적 불이익과 의무를 부과해 기존 회원들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PGA 투어는 ▲투어 경쟁력 강화 ▲기존 회원들의 출전 기회 보호 ▲최고 선수들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요구 충족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메이저 우승자 우선…켑카·디섐보·람 등 대상
복귀 대상은 ▲PGA 투어가 승인하지 않은 대회 참가 이력 ▲2년 이상 PGA 투어 비회원 ▲2022~2025년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모두 충족한 선수로 제한된다. 이에 해당하는 선수는 브룩스 켑카,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캐머런 스미스 등 극소수다.
복귀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월 2일까지로, 단 한 차례만 열리는 ‘원타임 윈도’다.
PGA 투어는 복귀 선수로 인해 기존 선수들의 2026시즌 출전 자격이나 시드에는 변화가 없다고 못 박았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역시 복귀 선수의 성적이 다른 선수들의 랭킹이나 차기 시즌 시드 결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시그니처 대회 출전 역시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며, 복귀 선수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할 수 없다.
이번 프로그램의 도화선이 된 켑카는 PGA 투어가 요구한 50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의 자선 기부에 동의했다. 또한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 및 투어 지분 수익 부여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따라 켑카는 앞으로 5년간 최소 수천만 달러 규모의 잠재 수익을 포기하는 불이익을 감수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다시 PGA 투어에서 경쟁하기를 기대하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제도는 최근 최고 성과를 거둔 극소수 선수를 위한 한시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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