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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순위 선택’에서 영호를 택했던 정희는 그와 ‘1대1 데이트’에 나섰다. 식당에서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 얘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호는 옥순에 이어 정희도 마음에 두고 있음을 고백했다.
광수와 일식주점에서 ‘1대1 데이트’에 들어간 영숙은 사케 한 잔을 마셨는데 곧장 “똑바로 못 앉아있겠다”며 기절 직전까지 갔다. 당황한 광수는 영숙을 응급실로 데려갔다. 정신을 되찾은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감동받았음을 털어놨으나, 광수는 “이성적인 감정이 없어졌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영철과 순자는 또 한 번의 ‘1대1 데이트’에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영철은 “직장을 바꿀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순자는 “장거리 연애 많이 해봤다. 맨날 제가 갔다”고 해 영철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영수가 계속 ‘1순위’임을 알렸다. 경수는 “호감이 있긴 하지만 영수-정숙님이 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로녀들의 ‘2순위 데이트’가 모두 끝나자 시간을 돌려 솔로남들의 ‘2순위 선택’을 알아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영수는 2순위로 영숙을 택했다. 영호는 정숙을, 영식은 영자를 택했다. 영철은 순자를 ‘2순위’로 또 선택해 2연속 ‘2순위 데이트’를 하게 됐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사실 난 영수님을 원하는 건가?”라며 또 다시 괴로워하는가 하면, 정희가 영숙에게 “내 마음 얘기했어요?”라고 물어서 영숙이 “하면 안 되는 거였냐?”며 당황하다가 우는 현장이 포착됐다. 현숙은 “이렇게 3명을 알아보겠다”며 영철·영식·광수에게 대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나는 솔로’ 다음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