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투수 대어' 장충고 문서준,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계약금 150만불

이석무 기자I 2025.09.25 08:25:3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장충고 우완 투수 문서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장충고 우완투수 문서준. 사진=리코스포츠
문서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금 150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문서준은 196cm의 장신에서 뿜어내는 최고 시속 15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정통파 우완 투수다. 일찌감치 미국 진출을 결심하고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불참을 선언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앤드류 티니쉬 국제스카우팅 & 야구운영팀 부사장은 “문서준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신체 조건과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단은 최적의 성장 환경을 제공할 것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 팬들에게 인정받는 투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서준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라는 최고의 구단에서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가족과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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