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KPGA 투어의 추천으로 콘페리 투어 출전 기회를 얻은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 공동 22위를 시작으로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공동 28위, 알버스톤스 보이스 오픈 공동 33위, 시몬스 뱅크 오픈 공동 25위 등 4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둘째 날까지 절정의 경기력을 유지해 5연속 컷 통과를 넘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출전 기회가 적었던 김비오는 경험을 쌓겠다는 계획으로 도전했다. 앞선 4개 대회 호성적을 거두면서 조금씩 목표가 커졌다. 다음 대회 종료 기준 콘페리 포인트 75위 이내에 들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한다. 대회 직전까지 콘페리 포인트 137위 머물렀던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서 예상 순위가 72위로 높아졌다. 현재 순위를 유지하거나 그 이상으로 마치면 최종전 출전이라는 기적을 이룬다.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서 상위 20명은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이후 순위에 따라서는 내년 콘페리 투어 출전권과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김비오는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웠다. 1라운드 뒤 “이번 주 경기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파이널까지 가면 너무 좋겠다”고 기대했다.
노승열은 이틀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고, 내년 PGA 투어 입성을 눈앞에 둔 이승택은 공동 29위(3언더파 139타)로 본선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