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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은 최근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글로벌 사모펀드다. 효민의 남편인 김모 전무는 핵심 키맨으로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2018년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효민은 김 전무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이 1부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희소한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며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남편에 대해서는 “훈남까진 아니지만 내 눈에는 멋진 남자”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각오를 덧붙이기도 했다. 효민의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들과 이동욱, 신하균, 김재중, 고소영, 안재현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는 이후 개인 사업에 집중하며 SNS로 다양한 소식,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류 사업에 도전하며 직접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효민사와’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룹 티아라 멤버들과 다시 모여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마카오에서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