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020년 개봉한 ‘히트맨’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히트맨2’는 지난달 28일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1위로 역전한 뒤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접수 중이다. 또 새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누적 200만 관객을 넘어 손익분기점(230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지만 일일 관객수가 2만명 대로 급락했다. 같은 날 2만 7624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5만 8005명을 나타냈다.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가 끝난 이후 흥행 동력이 크게 감소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2만 26명으로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7만 2690명이다.
예매율에서는 개봉을 하루 앞둔 하정우 주연 범죄 추적극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엎치락뒤치락 경쟁 중인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예매량 4만 2585명을 나타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위로 예매량 4만 1391명을 기록했다. ‘검은 수녀들’이 예매율 3위(예매량 2만 6669명), ‘히트맨2’가 4위(예매량 1만 5445명)를 기록했다.


!["고맙다"...'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난 교사가 남편에 한 말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