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존' 발매

윤기백 기자I 2024.11.07 06:00:00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정규앨범이 지난 6일 현지 발매됐다.

동방신기의 새 정규앨범 ‘존’(ZONE)은 6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됐다. 현지에서 음반도 발매돼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은 다가오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와 감미로운 동방신기표 발라드곡 ‘디어리스트’(DEAREST)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라임 & 레몬’(Lime & Lemon)과 ‘패러렐 패러렐’(PARALLEL PARALLEL)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이 추가 구성,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레벨’, ‘다운’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잡지의 표지 화보도 장식해 변함없이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을 개최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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