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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을 후원하는 요진건설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홍지원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한 뒤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지원은 18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마다솜과 김민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에서 이어 통산 2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며 ‘메이저 체질’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다.
2021시즌 루키로 KLPGA 투어에 뛰어든 홍지원을 요진건설과 후원계약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홍지원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요진건설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요진건설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선수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진건설은 2010년 골프단을 창단했고, 홍지원을 비롯해 서연정, 노승희, 신유진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