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정호연, 4개월 전 인터뷰 재조명되는 이유

김민정 기자I 2021.10.12 07:34:3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탈북자 새벽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배우 정호연의 4개월 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이런 가운데 정호연의 4개월 전 인터뷰가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지난 6월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에는 정호연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영상에서 정호연은 카메라를 향해 멋쩍게 웃으며 “제가 누구인지 모르시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모델로 활동하다가 최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그냥 그런 애 중 한 명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처럼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카메라와 낯을 가리던 정호연은 현재 개인 SNS 팔로워 수가 가파르게 급증하는 등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40만 명 수준이었는데 12일 현재 1909만 명에 달한다. 이는 기존 1위였던 이성경(1290만)과 2위 송혜교(1200만명)를 단숨에 넘어선 수치다.

한편 정호연은 2019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 수상을 시작으로 패션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해 전 세계 수많은 패션브랜드의 패션쇼 모델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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