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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기안84와 함께 특별한 낚시 캠핑으로 안방극장에 화끈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날 박나래는 세찬 바람에 날아가는 텐트를 잡는 것에 지쳐 포기를 선언, 본격적인 점심 식사에 돌입했다. 삼겹살에 묵은지와 갈치속젓까지 가득 챙겨와 얼음 위에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묵탕을 끓이기 위해 어마 무시한 양의 꼬챙이도 준비, ‘투 머치’ 큰손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기안84와의 빙어 낚시 대결에서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내기에서 지는 사람이 물싸대기를 맞을 것을 제안, 팽팽한 승부에 긴장감을 높인 것.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 빙어를 잡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발사,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빙판 위에서 썰매를 즐기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기안84와 썰매를 타며 어린아이보다 더 즐거워 한 것.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에 넘어지고 뒹굴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순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기안84에 대한 속마음도 드러냈다. “기안84는 저한테 너무 선물 같은 사람이죠,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라고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유쾌하면서도 훈훈하게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오랫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함께한 기안84와의 낚시 캠핑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 웃음부터 감동까지 금요일 밤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