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N 가상 연애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는 현우, 지주연 커플의 경주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주연은 월정교에서 데이트를 하던 도중 현우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줬다.
지주연은 “첫 편지를 쓰게 돼 뭔가 쑥쓰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벌써 10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며 “네가 짝꿍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우는 트렌디한 남자에 미혼 배우고 나보다 연하라 모든 상황이 내 입장에서는 미안했다”고 돌아봤다.
지주연은 “첫 촬영 후 내 걱정은 쓸 데 없는 기우였다는 걸 느꼈다”며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왔음에도 지친 기색하나 없었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부담스러웠을 텐데 환하고 따스한 미소로 우리 할머니와 엄마를 어루만져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아울러 “나에게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잖아’라고 말해준 덕분에 마음속 크게 자리 잡고 있던 부담감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넌 내게 다시 잊고 있었던 감정과 경험을 깨어나게 해줬다”고 재차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우는 “네가 어떤 생각인지 알게 돼 좋다”며 지주연을 꼭 안아줬다.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주기도 했다. 이후 지주연은 현우에게 “넌 지금 행복해?”라고 물었고, 현우는 이마키스로 답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잘 지내자”고 말하며 행복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결혼 앞둔 예비신부 사망…성폭행 뒤 살해한 그놈 정체는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