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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박소현은 “양정아 씨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며 “‘이젠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불러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양정아는 “결혼을 했는데 갔다 왔다. 잠깐 살다가 왔다”고 이혼을 고백했다.
양정아는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다”며 “예능도 오랜만에 나왔고 이걸 방송에서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어서 돌아온 싱글이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정아는 예능에서 이혼을 처음 언급한다며 “그전에는 사실 이혼을 하고 예능에 나와서 말을 할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지금은 괜찮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