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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의 부모는 31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 아들 내외와 손주들을 보기 위해 상경했다.
박지헌의 아버지는 “아내가 (박지헌의)정관수술을 이야기도 꺼낸 적 있다”고 폭로했다. 박지헌의 어머니는 “6명 낳았으니 그만 낳으라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주들이 태어난 순간을 떠올렸다. 박지헌의 아버지는 “둘째까지 임신 소식을 듣고 마냥 기뻤다. 셋째 때도 ‘기왕 낳는 거 잘해보자’였다. 넷째부터는 ‘이럴 수가 있나’ 싶었라.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딸이라니까 기분이 좋더라. 1년 후에 또 임신했다. 주변에 말 안 해도 (뉴스를 보고) 다들 알고 있더라. 딸이라고 하니까 균형이 맞아간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니까 또 임신했다. 계속 낳는 거다. 이제 만성이 되서 ‘그래’라고 했다. 딸이라고 하니 밸런스가 딱 맞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동갑내기인 서명선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서 씨는 곧 여섯 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