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주영훈과 최할리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주영훈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딸이 대학에 가면 내 나이가 환갑을 넘는데, 아내는 지금도 셋째를 가지고 싶어한다. 근데 지금 아이 두 명이 저를 많이 따라서 힘들 것 같다”며 “만약 셋째를 낳으면, 아이가 대학갈 때까지 제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또 “결혼 12년 동안 흔한 말다툼도 없었다. 언성도 높여본 적 없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과거 이웃사촌이었던 최할리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보고있으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주영훈씨한테 우리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사실 윤미씨는 더 어린 남자도 만날 수 있는데”라며 “굳이 12세 많은 주영훈씨하고 결혼을 하다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