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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무 대표, 가희 이어 "제 신부될 사람" 소개..日여행 함께 하기도

박지혜 기자I 2016.03.19 10:18:24
가수 가희와 양준무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양준무(39)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가 예비 신부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6)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했다.

양준무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제 신부될 사람입니다”라는 짧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 가희와 양 대표는 나란히 서서 서로의 얼굴을 맞댄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양 대표는 해시태그로 ‘newbeginings’, ‘gettingmarried’라고 전하며 시작과 결혼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가희 역시 인스타그램에 양 대표와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가희는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저희 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 지인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함께 취미생황을 하며 가깝게 지내다 연인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겨울 일본에서 스노우보드 등을 함께 즐긴 모습이 담겨있다.

가희와 양준무 대표는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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