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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장근석의 힘이 발휘됐다.
장근석과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펫`이 21일과 22일 개봉 첫 주말 동안 일본 박스오피스 6위에 랭크됐다. 일본 흥행통신사에 따르면 드라마는 물론 CF, 예능 등에서 활약을 보이는 장근석이 배우로서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작품이어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너는 펫` 측은 개봉과 함께 장근석이 극중 보여준 키스 신의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는 같은 기간 동안 9위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 `마이웨이`는 지난 14일과 15일 주말 이틀간 일본에서 `로보G`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흥행 3위에 올랐지만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